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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아트페어, 7월 4~7일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등록 2024.06.25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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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43개 갤러리의 600여 작품 전시

경남도립미술관 ‘추상과 관객전’ 등 연계

1일 관람권 1만 원, VIP 관람권은 3만 원

[창원=뉴시스]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 포스터.

[창원=뉴시스]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 포스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최대 미술 전시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5년 만에 열린다.

아트페어는 화랑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한자리에서 작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대표적 미술시장이다.

이번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경남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메세나협회, BNK경남은행, 좋은데이나눔재단에서 후원했다.

전시회에는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6개국 43개 국내외 유명 갤러리의 600여 작품이 전시된다.

3개의 특별전과 함께 한국재료연구원의 소재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 작품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청년 작품전(YOUNG X)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 중 독일 뮌헨 두루두루(DURU DURU)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하드 칸츠는 어웨이크(Awake) 작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작가다.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등 갤러리에서도 국가별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3개 특별전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한 우주항공 특별전, 경남의 대표 작가인 유택렬 화백 탄생 100주년 부적에서 시리즈 특별전과 문신, 안재덕, 이림 등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한국 현대미술 특별전’으로 꾸려진다.

이벤트 공간으로 마련된 아트 플레이스에서는 미술품 구매 컨설팅 특강, 유택렬 화백 ‘부적에서’ 작품 해설, 내 손으로 만드는 도예 체험, 예술 속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관광상품과 미술작품과의 공동 협업(Collaboration) 작업 등 관광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도 이루어져 지역사회 관광, 문화예술 파급 효과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 경남도립미술관의 추상과 관객전, 아트경남 호텔아트쇼 창원도 동시에 개최돼 3개 전시회를 연계한 경남아트위크(Art Week) 분위기가 무르익을 예정이다.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는 유료 전시회로 열리며, 1일 관람권은 1만 원, 4일간 입장 가능한 VIP 관람권은 3만 원이다.

입장권 구매와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giaf.kr) 또는 아트페어 사무국(055-212-1014)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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