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글 현대서체, 새롭고 재미있네요"

등록 2024.07.10 09:1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활동가 초청 체험 행사

[서울=뉴시스]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들이 지난 9일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출판사이름)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들이 지난 9일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출판사이름)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9일 '2024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를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글문화 행사는 한글의 문자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를 관람하고 한글 캘리그래피 교육 '손으로 꽃 피우는 한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출신 다니샤 카밀라 미타훌씨는 "한글 전통서체는 박물관에서 많이 봤지만 현대 서체는 새로웠다"며 "특히 '춤'이라는 단어를 캘리그래피로, 정말 사람이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이게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섭 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한글에 대해 이해하고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들을 통해서 세계 각국에 한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