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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장총이 목도한 한국현대사…'빵야' 연극 광주 온다

등록 2024.07.18 12:38:55수정 2024.07.18 1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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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연극 베스트7선정…티켓 예매 19일 ACC 누리집

[광주=뉴시스] '빵야'연극. (사진=ACC재단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빵야'연극. (사진=ACC재단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장총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현대사 연극 '빵야'가 오는 9월 광주를 찾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연극 '빵야'를 오는 9월 28일부터 이틀간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빵야'는 주인공인 낡은 장총 한 자루가 자신이 현장에서 경험한 한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연극에서 등장하는 '장총'은 1945년 인천 조병창 공장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소총이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하고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2023 한국연극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다. 제6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관람권은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이다.

관람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ACC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ACC재단은 우수 공연을 발굴해 초청하는 'ACC초이스' 사업 일환으로 이 공연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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