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숏폼 공모

[서울=뉴시스] 2024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숏폼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예술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순 16만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의 공연, 전시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이후 공연, 전시 관람을 완료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방법, 사용후기 등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숏폼(20초~1분30초 내외) 영상 파일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오는 8월1일~9월 26일까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10월 7일이다.

제출된 작품은 적격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1편, 50만원), 우수상(2편, 각 30만원), 장려상(3편, 각 15만원), 아르코상(30편, 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 등 총 37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이 공연, 전시 관람을 통해 경험한 문화 활동의 기쁨을 다른 청년들에게 나눠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제작될 스케치 영상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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