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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한 달만에 1만 관객 돌파

등록 2024.08.18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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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실내 '전시장 데이트' 명소로 인기

다양한 이벤트 진행…9월 작가 내한 확정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한 달만에 1만 관객 돌파


홍정명 기자 =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7월11일 마산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개막한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 LOVE STORIES' 관람객이 1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전했다.

세계 두 번째 전시를 창원에서 연 것으로, 전시 기간인 9월22일까지 'N번째 입장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N번째 입장객 이벤트'는 5천 번째, 1만 번째, 1만5천 번째, 2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획전시 아트샵 상품을 증정한다.

1만 번째 관람객인 김지연 씨는 "가족들과 한 번씩 3·15아트센터에 공연·전시를 관람하러 오는데, 오늘 이렇게 1만 번째 관객에 당첨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 만족도 조사' 이벤트는 3·15아트센터 전시장 2층 엘리베이터 앞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러브 노트 이벤트'는 전시 관람 후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적어 2층 전시장 내 비치된 러브 노트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전시 종료 후 BEST 5명을 선정해 브라이언 레 작가의 친필 레터링 오브제를 선물로 증정한다.

'관람 리뷰 이벤트'는 네이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관람 후기를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지난 8월9일 1차 리뷰 이벤트 우수 리뷰어 5명을 선정해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발레 공연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2차 관람 리뷰 이벤트 공지는 3·15아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315_artcenter)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5아트센터 관계자는 "브라이언 레 작가가 9월 내한이 확정되어 창원 전시장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SNS에 업로드 되고 있는 전시장 방문 인증샷을 작가가 직접 찾아보고 '좋아요'와 댓글을 남길만큼 창원 관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한 달만에 1만 관객 돌파


한편, 전시 관람객들은 "브라이언 레 작품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그 자체가 행복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가 적극적으로 전시를 감상할 만큼 유익했다", "도슨트의 차분하고 세심한 해설이 좋았다" 등 호평을 남겼다.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은 평일·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6시이다. 그리고 9월2일, 17~18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및 대학생(문화패스 적용가)은 7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유치원)는 6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일반 예매는 전시기간 중 티켓YES24, 창원문화재단 누리집, 현장매표를 통해 가능하고, 경로, 장애인, 다자녀, 임산부 등은 최대 20~50% 할인을 적용한다.

문의 전화는 창원문화재단 3·15문예사업부(055-719-7800~1)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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