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예술 아카데미'…오페라·클래식·미술 등
경기아트센터 '예술 아카데미' 포스터(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9~12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배우는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문 아카데미'와 '예술실기 아카데미'로 나눠진다.
먼저 '그림과 오페라로 만나는 낭만주의'에서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회화와 오페라 분야에서 탄생한 개성적이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알아본다.
'경기필 마스터시리즈 클래식수업'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Ⅳ·Ⅴ '슈트라우스 영웅의 세계'와 '버르토크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프리뷰 강좌를 진행, 관객 감상에 도움을 준다.
또 ▲I LOVE JAZZ ▲아리아 아모레, 내 사랑 아리아 ▲이탈리아는 미술관이다 ▲악기로 만나는 클래식음악 세계 ▲한국문화예술 관통하기 ▲셰익스피어 산책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실기 강좌도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드로잉 어반스케치'에선 연필과 펜 등 간단한 도구로 묘사할 수 있는 그림을 배워보고, '핸드폰으로 전문가처럼 사진찍기'에선 휴대폰 사진 기능을 익혀 프로사진가처럼 촬영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판소리 ▲한국무용 입문 ▲등단으로 가는 글쓰기 ▲경기민요 ▲한국무용(살풀이춤) ▲탭댄스 ▲가곡, 내 인생의 노래 등 수업이 진행됐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