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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단국대 교수, ‘사유의 공간과 감성의 볕’ 개인전

등록 2024.08.28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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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_잇다, 80.5x117cm, 천에 채색,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볕_잇다, 80.5x117cm, 천에 채색,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볕은 자연의 것이지만, 나에게는 세상을 열어가는 화폭의 열정이 되어주었다.”

박명선 단국대 미술교육전공 교수가 ‘사유의 공간과 감성의 볕’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오는 9월 4~7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간 천착한 '빛 시리즈'에서 나아간 자연의 ‘볕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빛’이 세상을 보이게 하는 파동이며 파장이라면 ‘볕’은 세상의 기운이며 에너지로 의미로 해석했다.
 
박명선 교수는 “볕은 숨 쉬는 모두에게 정, 희망, 이상, 행복으로 곳곳에 필요한 자양분이 되어준다”며 "빛이 스미지 않는 낮고 낡은 곳까지 볕이 닿아, 피어나는 우리의 인생이 내일을 기대했으면 하는 마음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했다.
볕_어우러지다, 53.5x46cm, 천에 채색,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볕_어우러지다, 53.5x46cm, 천에 채색,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박명선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로, 그동안 20여 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와 500회 이상의 단체 및 초대전에 참가했다.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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