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개최…김난도 교수·노소영 관장 참여
10월23일부터 DDP서 열려…5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판매
[서울=뉴시스]
콘퍼런스 1일차인 다음 달 23일에는 서울디자인 2024의 주제전에서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일 강이연 미디어아트 작가 겸 카이스트 교수, 주제전 큐레이터인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가 아티스트 토크로 콘퍼런스의 문을 연다.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연사로 나서 '기술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AI와 인간이 함께하는 창작에 대한 사회적 함의를 제시하고, 백세범 카이스트 교수는 인간과 AI의 공진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제언할 예정이다.
2일차인 24일에는 디자인의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자·강사, 전문 디자이너가 생성형 AI가 보여줄 디자인 세계의 지각변동에 다각적으로 접근한 사례를 소개한다.
3일차 26일에는 디자인 업계를 비롯해 문화·K-팝·뷰티 등 전문가가 각각의 분야별 미래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4일차에는 김난도 교수의 2025 트렌드와 대한민국 트렌드 방향을 시작으로, 조승연 작가가 K-팝 문화를 세계 역사의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의 과학 기술로 인한 변화의 시대에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가져야 할 전략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 된다.
참가를 위한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4' 누리집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다음 달 5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전시 입장권을 포함해 특별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마이스 축제 '서울디자인 2024'를 통해 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들여다보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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