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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하는 존재들과 연결…SeMA 옴니버스 '제9행성'

등록 2024.09.25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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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서 10월27일까지 개최

SeMA 옴니버스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옴니버스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기계와 인간’, ‘침투하는 존재’,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SeMA 옴니버스 '제9행성'을 주제로 작가 9인(고창선, 뮌, 신정필, 염지혜, 전보경, 정승,정혜정, 조은지, 황문정)의 조각, 설치 영상 작품 15점을 10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전시명 ‘제9행성’은 우리에게 알려진 태양계의 8개 행성 외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아홉 번째 행성으로,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서울시립미술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미술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홉 번째 행성을 전시장으로 소환하여 인간 중심의 사고의 틀을 허물고 새로운 차원의 연결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7일 남서울미술관 정원에서 정혜정 작가가 어린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야외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작가가 만든 특수한 옷을 입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협력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2024년 기관의제 ‘연결’을 다각적으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를 본관과 분관 총 4곳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SeMA 옴니버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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