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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김경미 '법화경 변상도'

등록 2024.12.09 1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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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김경미 작가의 '법화경 변상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김경미 작가의 '법화경 변상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김경미 작가의 '법화경 변상도'가 선정됐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전승공예대전은 우리 전통공예의 맥을 보존·계승하고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개최되는 전통공예 공모전이다. 신진 작가와 기성작가 등 뛰어난 전통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올해는 전통공예 12개 분과에서 선정된 수상작 151점 중 8점이 대통령상을 비롯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김 작가의 '법화경 변상도'는 화려한 금니 표현과 작가의 세밀하고 정교한 필력으로 완성된 수작이란 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은입사 기법 특유의 치밀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승경란 작가의 '철제 금은입사 손화로'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재료와 기법이 우수하고 음향 울림 기능성까지 갖춘 류현도 작가의 '산조가야금'이, 국가유산청장상에는 외발 초지한 전통한지 염색 처리가 우수한 박재균·조현진 작가의 '한지 천연염색'이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에 소중한 작가의 '속두껍닫이 사층책장', 국가유산진흥원장상에 김대성 작가의 '옻칠 윤선, 합죽 윤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에 박현숙 작가의 '탐릉군 중치막과 무수창의',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이사장상에 오삼록 작가의 '건칠어피 어룡형 주전자'가 받았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1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관에서 휴관 없이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제4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0 2024.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4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0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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