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지휘자 모집…17일 마감

10일부터 모집 시작

[대구=뉴시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합창단 운영, 단원 관리, 연주 지휘, 단원 기량 향상 등 역할을 수행할 지휘자 모집은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선발 인원은 1명으로, 예술감독을 겸한다. 응시 자격은 만 20세 이상 음악 관련 대학 졸업자로, 지휘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자다.

어린이뮤지컬합창단은 오는 4월 창단된다. 저출생·인구소멸이 사회문제로 야기되는 가운데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차별적 인식 개선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인다. 재단은 자유분방함과 순수함 등 어린이의 특색을 잘 살려낸 합창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전문성과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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