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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중견기업 위기 극복 위해 국회가 성장 가교역할"

등록 2025.03.07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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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 면담

"수출 부진 등 경제 상황 백척간두 위기…국회가 함께 노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3.0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3.0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중견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든든한 성장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면담한 뒤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14년에 제정된 ‘중견기업법’에 따라 중견기업계 유일한 법정경제단체로서 공식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견기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중견기업 업계는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 등 불확실한 대내외적 경제 상황으로 인해 또 다시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 놓였다"며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한 가장 큰 이유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5%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 업계의 고충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겠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국회가 함께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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