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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시죠" 서울시, 택배기사 등에 '냉각 아리수' 제공

등록 2017.06.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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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택배기사와 집배원 등을 위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냉수 기부천사로 다가간다.

 서울시는 12일 이날부터 4개월간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 등에 업무로 방문하는 택배기사와 집배원 등을 위해 아이스박스 안에 시원하게 냉각된 병물 아리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도 한 달간 냉수 기부천사를 운영한 서울시는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이를 4개월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영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내년에는 시의 다른 기관으로도 확대해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달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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