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부산-서울 간 당일특급서비스 재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긴급한 배송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당일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서울 간 당일특급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시내 13개 총괄우체국(기장제외)에서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부산지방우정청 전경. 2017.06.22. (사진=부산우정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지방우정청은 긴급한 배송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당일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서울 간 당일특급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시내 13개 총괄우체국(기장제외)에서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서울간 당일특급서비스는 항공사의 저가항공기 도입에 따른 적재공간 부족으로 2012년 6월 30일 중단됐지만, 5년 만인 7월 1일부터 항공과 KTX를 활용해 당일특급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용요금은 우편요금에 당일특급수수료(통상우편물 2090원, 소포우편물 5000원)를 더한 금액이며, 취급중량은 20㎏(140㎝)이내다.
또 우체국콜센터(1588-1300번)를 이용해 우편물을 보내는 전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당일 우체국창구에서 바로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사전예약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는 추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신청채널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당일특급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근 항공보안검색 강화로 항공금지품은 우편물 포장시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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