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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중국서 '천안 중고교생 문화체험'

등록 2017.01.17 1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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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백석대학교는 천안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7.1.17. (사진=백석대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백석대학교는 천안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7.1.17. (사진=백석대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백석대학교는 천안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백석대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등구를 방문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국어 문화체험단'이 발대식을 열고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현지에서 중국에서 캠프를 진행중이다.

 백석대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천안 지역 중고교생 40명이 천안시 상품전시관 견학과 중국 현지 고등학교(위해경의외국어학교) 방문해 중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기간 오전에 '경의외국어학교'와 '천안시상품전시관'에서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중국어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중국 만두 만들기와 서예, 천목온천 등 체험활동 등에 참가한다.

 백석대는 이번 참가생을 대상으로 10주간 중국어 기초교육을 진행해 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로 중국에 대해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한국에 가서도 꾸준히 중국어 공부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관계자는 "중국 출국 이전부터 10주간의 수준별 중국어 기초교육과 5일 간 중국어 집중교육, 진로체험 등으로 기초적인 부분을 준비해왔다"며 "백석대 보건학부 소속 재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동행해 학생들의 건강과 필요한 사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문등구와 2002년부터 우호도시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천안시는 중국 문등구 이수소상품도매시장에 '천안시 상품전시관'을 열고 양 도시 간 경제·문화·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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