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규리·한지일, 이희호 여사 추모 "온 국민의 어머니"

등록 2019.06.11 14:55: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규리(왼쪽), 한지일

김규리(왼쪽), 한지일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스타들이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97) 여사를 추모했다.

탤런트 김규리(40)는 11일 인스타그램에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희호 여사님, 부디 영면하세요. 애도합니다"라고 남겼다.

영화배우 한지일(72)은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 별세. 자상하신 온 국민의 어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이희호 여사님을 어머님이라고~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당선 당시 일산 자택. 두 분 사이 뒷편 제 얼굴이 희미하게. 1997년 12월18일"이라며 옛 보도사진도 공개했다.

한지일은 이 여사의 차남인 김홍업(69) 전 국회의원과 친구 사이다. 지난 4월 SNS를 통해 이 여사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 장례식에 다녀온 소회도 전했다.

이 여사는 전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악화될 것을 염려해 김 전 의원의 별세 소식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향소는 신촌 세브란스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