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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조인권 기수, 개인 통산 600승 달성

등록 2021.06.28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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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조인권 기수(34)가 부경 2경주(국6등급 1600m)에서 경주마 ‘라온더캡틴’의 우승으로 개인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부경 2경주에서 조인권 기수가 기승한 ‘라온더캡틴(3세·수·국산)’은 출발부터 순조롭게 선두그룹에 안착 후 직선주로로 접어들 때까지 2위인 채상현 기수의 ‘성산히어로’를 뒤로하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조인권 기수는 올해로 데뷔 14년차인 베테랑 기수다. 2008년에 데뷔하여 2011년 경상남도지사배, 2012년 문화일보배 등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에는 최우수 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인권 기수의 통산전적은 4086전 600승으로 승률 14.7%(복승률 26.1%, 연승률 36.7%)를 기록 중이다.

조인권 기수는 “라온더캡틴이 혈통 자체가 좋은 말이기도 하고, 마방에서 관리를 잘 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기수 생활 하다보면 부상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인권 기수의 600승 달성 경주영상과 인터뷰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채널(KRB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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