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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윤혜진, '블랙핑크' 커버 댄스..."왜 이렇게 짠하냐"

등록 2021.06.28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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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방타운'' 윤혜진.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2021.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방타운'' 윤혜진.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2021.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지온이를 위해 블랙핑크 댄스를 배운다.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인생 최초로 걸그룹 커버 댄스에 도전한다.

윤혜진은 딸 지온이에게 춤을 가르쳐주기 위해 직접 댄스 학원을 방문했다. 이어 평소 딸이 좋아하는 그룹 '블랙핑크'의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혜진 씨는 발레리나니까 커버 댄스도 잘 출 것"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듯 유연하게 웨이브를 소화하며 명불허전 발레리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금세 충격적인 춤 실력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윤혜진의 반전 춤 실력을 본 이종혁은 "왜 이렇게 짠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모두를 탄식하게 만든 윤혜진의 춤 실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 윤혜진은 딸 지온이와 영상통화를 하며 종일 배운 블랙핑크 춤을 선보였다. 무아지경으로 댄스에 몰입한 엄마를 보던 지온은 "나 지금 친할머니 집이야"라는 충격 발언으로 윤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같은 며느리 입장인 장윤정 역시 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딸과의 통화를 마친 윤혜진은 귀가 후 본인도 엄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며 반가워하던 모녀는 평소 하기 어려웠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윤혜진은 엄마에게 "나 발레 그만뒀을 때 어땠어?"라고 물었고, 그의 엄마는 예상 밖의 대답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처음으로 엄마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한 마디를 들은 그는 놀란 듯 잠깐 말을 잇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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