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빌보드 200' 15위로 첫 진입
[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26 [email protected]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세븐틴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앨범 차트다. 세븐틴은 '빌보드 200' 첫 진입 동시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유어 초이스'로 발매 첫날 88만 장의 판매량을 찍고,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 136만4000여 장을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올해 K팝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븐틴은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와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서 '유어 초이스'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현지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2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등 본격적인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6일~8일 팬미팅 '캐럿 랜드(CARAT LAND)'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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