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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수씨네' 정홍일 "머릿결 비결은 여러 가지 샴푸"

등록 2021.06.29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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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응수씨네' 정홍일.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2021.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응수씨네' 정홍일.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2021.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가수 정홍일이 배우 김응수와 만나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정홍일은 29일 오후 3시 김응수가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응수씨네(응수CINE)’에 출연했다. 그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부르며 등장했다.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하며 허스키한 보이스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DJ 김응수는 정홍일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수원에서 콘서트 현수막을 봤다"며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정홍일은 "지지난주 광주 공연부터 시작해서 이번주는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공연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응수는 "머릿결이 정말 좋다. 나도 머리를 홍일 씨만큼 길렀었는데, 나는 그렇게 멋있지 않았다. 대체 어떻게 관리하냐"며 머리 관리 팁을 물었다.

정홍일이 "샴푸를 여러 종류로 쓰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답하자 김응수는 "김경호 씨는 생머리 쪽의 강자고, 정홍일 씨는 펌 쪽의 강자다"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목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처럼 보통 때는 조용하게 말하고 있다. 성대를 안전하게 평소에 지키기 위해 성대를 많이 쓰지 않고 있다가 무대 위에서 쏟아낸다"라고 답했다. 이어 "평소엔 옆 사람이 못알아들을 만큼 낮은 음으로 말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김응수는 "JTBC '싱어게인’에서 공개했던 '못다핀 꽃 한 송이' 무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홍일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 편곡하면서 어렵게 편곡이 되었다. 원곡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리듬도 섞고 무게도 싣다 보니까"라며 당시 실수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못다핀 꽃 한송이'를 한 소절 불렀다.

또 그는 지난해 발매한 '숨 쉴 수만 있다면'의 즉석 라이브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정홍일은 '싱어게인' 톱10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접속자 수가 몰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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