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등록 2021.06.30 09:46: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기재부·한은·통일부 등 접촉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기획재정부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관련 2021년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례협의에 피치 측에서는 스티븐 슈바르츠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을 비롯해 한국 담당인 제레미 주크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 토마스 룩마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 등이 평가단으로 참석한다.

피치 평가단은 다음달 2일 기재부와 한국경제의 부문별 동향·전망, 정책 대응을 논의한다. 30일 한국은행, 7월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7월8일 통일부와도 국가신용등급 평가와 관련된 경제동향 및 전망, 남북관계 전망·대응, 주요 정책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달 5일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총괄과 화상으로 만나 최근 우리경제 회복 동향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선도형 경제구조 전환 노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연례협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다.피치는 통상적으로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뒤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를 부여하며 안정적 전망을 유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9.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9.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