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엔조이커플, 연애 관찰 예능 '러브&조이' 제작
[서울=뉴시스] 연애관찰예능 '러브앤조이'. (사진=왓챠 제공) 2021.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2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엔조이커플'(손민수, 임라라)과 공동 기획한 연애 관찰 예능 '러브&조이'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러브&조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기로에 선 8명의 남사친, 여사친 출연자가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관찰 리얼리티다.
오는 10일부터 왓챠에서 확장판이 선공개되며, 이후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서도 본편이 업로드된다.
엔조이커플은 호스트이자, 출연진을 이어줄 큐피드 역할로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서 출연진을 직접 지켜보고 각자의 속마음을 매일 밤 듣고 연애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러브&조이'는 왓챠의 첫 번째 제작 예능 콘텐츠다. 티캐스트와 E채널 예능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지만, 오직 왓챠만의 제작 역량으로 탄생된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이다.
왓챠 관계자는 "'가짜사나이2', '좋좋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튜버들과 어떻게 협업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배워왔다"며 "'러브&조이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는 시도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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