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통큰 기부 덕분에...뉴올리언스 불꽃놀이 축제
[서울=뉴시스] 2020년 1월 6일 월요일 파리에서 열린 "Bad Boys for Life" 사진 촬영에서 윌 스미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AP통신) 2021.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배우 윌 스미스의 통큰 기부 플렉스가 화제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New Orleans)는 “윌 스미스(Will Smith) 덕분에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이 5일 전했다.
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뉴올리언스’가 2021년 쇼를 계획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상공의 불꽃놀이를 위해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318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불꽃놀이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에서 빠질 수 없는 행사이지만, 뉴 올리언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 불꽃놀이를 취소했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예의 실화를 통해 노예제도의 잔혹성을 드러내는 영화 '해방'을 제작 중이다. 뉴올리언스에서 1863년 루이지애나 농장을 탈출해 가혹한 서바이벌 끝에 자유를 얻는 인물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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