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X허영지, 남심·여심 꿰뚫는 판독기…'체인지 데이즈'
[서울=뉴시스] 체인지 데이즈 방송 캡처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7.07. [email protected]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체인지 데이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6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에서는 연인과 이별을 고민하는 6명의 남녀들이 서로간의 은근한 신경전과 견제를 펼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MC 양세찬과 허영지는 이들이 질투하는 상대가 누구인지부터 왜 서로를 견제하는지 각각의 속마음을 정확히 짚어내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특히 여행 첫날부터 서로를 신경 쓰던 조성호와 오진록의 미묘한 경쟁 구도에, 양세찬은 "견제, 신경전이다"라며 이들의 관계에 관심을 집중했다.
두 사람이 이상형과 서로의 외모 스타일 등에 대해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도, 이들의 대화 속 행간의 의미와 눈빛까지 파악한 양세찬은 "진록 씨와 성호 씨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있다"며 티나지 않게 서로를 견제하는 남성들의 속마음을 정확히 짚어냈다.
허영지는 친근한 듯 보이던 여성들의 관계에서도 견제 구도를 간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조성호와 눈에 띄게 친해진 듯한 김민선을 향해 "성호는 어때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허영지는 "여기서 견제가 들어간다"라며 단번에 그녀의 의중을 파악했다.
또한 이홍주가 자신의 남자친구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허영지는 "홍주 씨의 시선이 우석 씨에게만 가 있다"라며 다른 커플들 사이에서 자신의 연인을 신경 쓰기 시작한 그녀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기도 했다.
'체인지 데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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