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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윈도7 즉시 업데이트해야"…보안 결함 발견

등록 2021.07.08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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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5월6일 뉴욕의 마이크로소프트(MS) 사무실에 MS 로고가 붙어 있다. 2021.7.8

[뉴욕=AP/뉴시스]지난 5월6일 뉴욕의 마이크로소프트(MS) 사무실에 MS 로고가 붙어 있다. 2021.7.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사용자들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당부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MS 측은 윈도10뿐 아니라 윈도7도 영향받을 수 있는 취약점이라며 "업데이트를 즉시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프린트나이트메어'로 불리는 이 결함은 윈도 프린트 스풀러 서비스에 영향을 준다.

MS 측은 해커들이 이 취약점을 악용해 새 이용자 계정을 생성하거나 데이터를 읽고 삭제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해커들이 다른 이용자의 PC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충분한 통제 권한을 줄 수 있다.

앞서 사이버보안회사 상포의 연구원들이 온라인상에 이 취약점에 대한 내용을 올렸다.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이미 다른 온라인 사이트 등에 퍼졌다고 CNN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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