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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니 8집,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정

등록 2021.07.09 0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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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7.01.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7.01.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미니 8집 '유어 초이스'가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이 됐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18일 발매한 '유어 초이스'는 지난달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을 인정 받았다.

특히 세븐틴이 일본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한국 작품으로 플래티넘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 플레디스는 "발매 첫 달에 플래티넘 인정을 받아 세븐틴을 향한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이 재차 입증됐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는 나의 선택보다 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캐럿(팬클럽 명) 여러분들의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플래티넘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캐럿 분들께 자랑스러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로 빌보드 재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등극했다.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로 첫 번째 싱글 '해피 엔딩(Happy Ending)'부터 일본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해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썼다.

'유어 초이스'는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올해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는 15위로 첫 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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