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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종목별 개최지 윤곽, 익산시 18개로 최다

등록 2021.07.09 14: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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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24일, 35개 종목 시·군 분산개최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2019년 5월10일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2019년 5월10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10월 분산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세부 경기 일정이 나왔다.

 도 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등이 협의한 결과다.

35개 종목(정식 34개·시범 1개)으로 이뤄진 이번 체전에서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곳은 익산시다. 골프, 궁도, 민속경기, 배드민턴, 볼링, 유도, 육상, 마라톤, 자전거, 축구 등 18개 종목이 익산에서 펼쳐진다.

전주에서는 검도와 게이트볼, 당구, 레슬링, 수영 등 5개 종목이 열리게 된다.

소프트테니스와 테니스는 순창, 바둑과 체조는 부안에서 펼쳐진다.

군산과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에서는 각 1개 종목이 예정돼 있다.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로 대회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개·폐회식 없이 각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되며, 개최종목도 기존 38개에서 35개로 축소된다. 순위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종목별 순위만 가리고 종합순위(점수)는 매기지 않는다.

올해 도민체전은 익산시 일원에서 10월 22~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하게 분산 개최로 결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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