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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

등록 2021.07.13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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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석천(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석천(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고민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13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열대야 #불면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 것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 것일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 건가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되는 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이상 찾을 수가 없다"며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라고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홍석천은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며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한편 홍석천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18년간 10여 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들을 모두 정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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