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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진청장, 충북 포도다래연구소 방문…연구현장 점검

등록 2021.07.13 16: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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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도 찾아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13일 충북 옥천군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를 방문해 포도 육성 품종 시험포 등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재판매 및 DB 금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13일 충북 옥천군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를 방문해 포도 육성 품종 시험포 등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를 방문해 충북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특화작목인 포도 연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충북은 지역 내 포도 생산지와 와이너리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는 훌륭한 기반시설이 구축된 지역"이라며 "국내 포도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소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도 찾아 와인 생산시설과 포도농장 등을 시찰했다. 산막와이너리는 2013년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해 7500㎡ 규모의 포도밭과 양조장을 운영하며 연간 20t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허 청장은 "저가 와인의 대량 유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와인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고품질 와인 생산과 온라인 판매 전략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0% 향상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산 와인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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