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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코로나19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등록 2021.07.14 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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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이어 8명 추가…총 16명

12층 폐쇄, 직원간 모임 등 금지

본점 전직원, 신속자가진단 검사

우리은행, 본점 '코로나19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우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확진자수가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12층에서 지난 12일 8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8명이 추가됐다. 해당층을 전면 폐쇄하고, 본점 건물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한 상태다.

우리은행은 전날 본점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 판정 확인 후 퇴근 조치했다.

별도로 고열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역당국이 실시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간 모임, 행사, 회식 금지와 함께 사내식당도 감염 예방을 위해 도시락 판매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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