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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포천금호어울림 분양 완판

등록 2021.07.15 15: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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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곳 모두 100% 계약 완료

[서울=뉴시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금호건설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분양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모두 계약됐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많았던 포천시에서 분양시작 3개월 만에 완판을 한 것이라 주목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던 지역 수요자들에게 '금호어울림'의 브랜드와 특화설계 등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거주의무기간 미적용,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 게 유효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됐다.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2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분양한 4개 사업장 모두 100% 계약을 완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하반기 예정된 사업장도 최상의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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