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논의…34조원 규모"
[뉴욕=AP/뉴시스] 2019년 10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나타난 인텔 로고. 2021.03.24.
WSJ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인텔이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달러(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WSJ는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될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글로벌파운드리가 IPO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파운드리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인베스트가 최대주주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008년 인텔 경쟁사인 AMD가 칩 생산 사업을 분리하면서 별도로 설립됐다. 대만 시장분석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 정도다.
글로벌 파운드리 대변인은 인텔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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