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서울공연 무기한 연기…나훈아, 대구공연은 예정대로
[서울=뉴시스]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 포스터. 2021.06.11. (사진 = 쇼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16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오는 23~2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트롯2 콘서트- 서울'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객, 출연진,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했을 때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공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룹 '세븐틴'은 오는 6∼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는 팬미팅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만 중계하기로 했다. 애초 소수의 관객을 현장에 받는 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산됐다.
앞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하성운의 콘서트는 각각 취소, 연기됐다.
[서울=뉴시스] 나훈아. 2021.06.22. (사진 = 나훈아 소속사 제공) [email protected]
다만 1회 공연당 4000명 관람인데 총 6회 공연이 예정돼 있어 일부 지역 사회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동안 2만명 이상이 몰리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주말 충북 청주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3일~25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콘서트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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