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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광화문연가',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 됐으면"

등록 2021.07.16 1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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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배우 겸 가수 리사. 2021.07.16.(사진 = 알앤디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배우 겸 가수 리사. 2021.07.16.(사진 = 알앤디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가수 리사(Lisa)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첫사랑의 애틋함을 전한다.

16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리사는 '수아'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수아는 주인공 '명우'의 가슴 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찬란한 첫사랑이다.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엮었다.

리사는 "요즘 같은 힘든 시기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광화문연가'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광화문연가'는 오는 16일부터 9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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