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59.7㎏까지 확찐자...바디 화보 과정 공개
[서울=뉴시스]김빈우 보디 프로필(사진=SNS 캡처)2021.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김빈우가 보디 프로필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SNS에 "바디 화보 사진과 그동안 변화되는 과정들이이에요. 말 나온 김에 화보 준비했던 과정들을 공유하려고 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빈우는 "2021년 한 해가 시작할 때 올해 나에게 했던 약속 중 하나가 꾸준히 운동하기였어요. 처음부터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뭔가 목표를 잡고 해야 지킬 것 같아서 보디 화보를 찍을 계획을 세워 2월 초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죠. 1월에 코로나가 심각해 모든 운동시설이 문을 닫았었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2월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일단 기초 체력과 근육량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갑자기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 양도 많아서 최초 몸무게보다 2-3㎏이 확 찌더라고요. 한 달 정도 운동하고 식단을 안 하고 마음껏 먹었더니 59.7㎏까지 찌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계획을 세웠어요"라고 말했다.
김빈우는 지난 6월23일 보디 화보 촬영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달 정도를 목표 기간으로 잡고 중간에 허리가 살짝 아파서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쉰 거 말고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운동 가능할 때는 일요일도 진짜 열심히 운동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보디 화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왜 이걸 한다 했나 입이 문제다 하지 말까 오만가지 생각을 했네요. 식사량 줄이기 시작하면서 저녁을 안 먹고 배고픈 상황에서 운동을 해야 하고 또 육아를 해야 하는 게. 그때는 몸도 후들후들해지고 운동은 어떻게 했는지 심지어 감기도 걸려서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못하고 운동하니 항상 힘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 가족들이 진짜로 고생 많이 했어요. 육아의 달인이 된 울 남편 매끼 마다 눈치 보느라 밥 차려달라는 말도 못했고 배달음식도 자주 시켜 먹고 예민한 와이프 챙기느라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빈우는 "지금은 즐겁게 운동하고 있고 또 먹고 싶은 것도 조절해서 잘 먹어요.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날 조절하면서요. 건강하게 내 몸 유지하면서 사진은 곧 또 보여드릴게요. 참! 마지막 사진은 오늘 저의 몸무게 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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