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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19일 회동

등록 2021.07.19 0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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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2월5일 한 가상회담에서 연설 중인 옐런 장관. 2021.04.06

[워싱턴=AP/뉴시스]지난 2월5일 한 가상회담에서 연설 중인 옐런 장관. 2021.04.0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산하 금융시장 실무그룹과 만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과 규제에 대해 논의한다.

CNBC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지난 16일 이같이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명목화폐와 가치가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비교적 크지 않은 암호화폐다.

옐런 장관은 성명을 통해 "규제기관들이 함께 모이면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 이점을 평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사용자, 시장, 금융 시스템에 미칠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자산의 급속한 성장에 비춰볼 때 규제와 새로운 권고사항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4일 "미국의 디지털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필요 없고 암호화폐도 필요 없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자는 올해 초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을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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