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재학생,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출전
![사진 왼쪽부터 나사렛대 한승용 겨루기 감독과 토마스,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1/07/23/NISI20210723_0000793960_web.jpg?rnd=20210723131204)
사진 왼쪽부터 나사렛대 한승용 겨루기 감독과 토마스,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나사렛대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9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25일 도쿄올림픽 겨루기 68㎏급에 출전한다.
그는 6세 때 무술 영화를 좋아해 부모의 권유로 뉴질랜드 태권도 학원에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됐으며, 2016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 2017·2019 뉴질랜드 국가대표, 2020 오세아니아 올림픽 선발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태권도대회에서 나사렛대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모습에 매료돼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지난 2018년 나사렛대 태권도 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는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이라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선수는 7월 25일 세계랭킹 2위인 영국의 브랜들리 신든(Bradly sinden) 선수와 첫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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