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암호화폐 시장에 고강도 규제 유지 천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암호화폐 거래와 암호자산 시장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와 단속을 유지할 방침을 확인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7~12월 우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또한 금융플랫폼 기업의 관행이 규제에 맞춰 시정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언명했다.
성명은 인민은행이 금융 리스크를 방지하는 행동에 나서 주요 지역에서 리스크 높은 금융기관을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3월 류구이핑(劉桂平) 부행장이 제안한 금융안정법 책정 작업을 가속하고 온건한 금융정책을 적절하게 대상을 집중시키고 합리적이며 적절히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지난 몇 달간 인민은행은 암호자산 거래와 채굴 부문에 대한 단속과 압박을 확대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대형은행과 결제업체에 암호화폐 거래 활동 억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고 전국 각지에서 암호화폐 채굴활동도 속속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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