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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뽐내볼까?…LH, 공공주택 인테리어 공모전

등록 2021.08.04 1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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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유…디자인 개발에 반영

LH 장기임대주택 입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뉴시스] 제2회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LH 제공)

[서울=뉴시스] 제2회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LH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민 인테리어로 세대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주택 디자인 개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1회 공모전에서는 약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남감일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 세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소형 가전과 취미용품 수납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원목 가구를 활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 지난 수상작들은 LH유튜브로 소개됐는데, 영상 조회 수가 10만여 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집 언택트 집들이, 나를 덧댄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한다. LH가 건설한 장기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분야는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로 구분된다. 인테리어 및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잘 드러난 세대 내부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6장, 영상은 3분 이내 분량으로 제한된다.

공모전 사이트(https://bit.ly/371KcG0) 또는 QR 코드를 통해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일정은 ▲작품 신청·접수(7월 30일~8월 31일) ▲작품 심사(9월~10월) ▲수상작 발표(10월 28일)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집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며 "입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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