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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디지털 금융 혁신 협력 나선다

등록 2021.08.05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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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디지털 금융 혁신 협력 나선다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디지털 금융 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과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과 정책 공유 ▲ICT 시험·인증 분야 기술 교류 ▲차세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과 실증 연구 ▲디지털 전환 교육 등 융합형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이종산업의 특화·혁신 ICT와 정보보안 기술을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에 이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그간 축적된 비금융 분야의 ICT와 정보보안 기술을 금융 분야로 확대 적용해 첨단 금융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준비에 역량을 우선 집중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나원큐 사설 인증 고도화에 나선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DT University 교육 과정에 협회의 'TTA 아카데미' 과정을 연동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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