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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신임 금감원장 "법·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 주력"

등록 2021.08.05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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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를 위해 지난 3월 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3.04. kkssmm99@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를 위해 지난 3월 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은보 신임 금감원장은 5일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에 주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현시점에서 금융감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며 "내용적 측면은 물론 절차적 측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리스크 요인들을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후적 감독”과 함께 선제적 지도 등 '사전적 감독'을 조화롭게 운영하겠다"며 "최근 금융시장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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