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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서 인니 고등부팀 대상 수상

등록 2021.08.26 2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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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한국 'Breaking Good'팀 등 4개팀 수상

내년 대회는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준비

[세종=뉴시스]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상이 인도네시아 'N.Everrest'팀(고등부)에 돌아갔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본선대회 주제는 '팬데믹 극복을 위한 비접촉 기술 표준화'(중등부), '자율자동차 주행성능 평가방법 표준화'(고등부)였다.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대한민국 'Breaking Good'팀(고등부)과 중국 'H2D'팀(중등부) 등 4개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승빈 세종대학교 교수는 "참신한 시각으로 차간거리 자동제어 등 뛰어난 표준안을 작성한 고등부 학생들의 성과가 돋보였다"며 "고등부 학생들이 제출한 자율차 부문 우수 표준안은 국제표준으로 제안되도록 국제표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비대면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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