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신임 이사회 의장에 이은형 사외이사 선임

오종남 사외이사 후임에 최희남 전 KIC 사장

[서울=뉴시스] SC제일은행 신임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이은형 사외이사. (사진=SC제일은행 제공) 2021.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이은형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의장은 지난 2016년 10월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현재 이사회를 비롯해 감사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 국민대 경영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외이사 4명 가운데 2명을 여성으로 선임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게 SC제일은행 설명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오종남 사외이사(전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등을 거쳐 KIC에서 국부펀드 해외 투자, 관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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