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쿠싱증후군' 이은하, 절에 머문 사연은?

등록 2021.10.15 15:12: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제공 ).2021.10.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호르몬계 질환으로 쿠싱증후군을 앓던 가수 이은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경기도 소재의 한 사찰에서 살고 있는 이은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쿠싱증후군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로 인해 체중 증가, 복부 비만 등이 생기는 질병이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 분리증과 쿠싱증후군, 빚 등으로 힘들 때 기댈 곳 없는 나를 따뜻하게 품어준 사람이 사찰의 주지 스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유방암 1.5기 판정받았었다. 수술도 잘 마쳤고 방사선 치료도 다 끝났는데 5년 동안 이 약을 먹어야 한다"며 "지난 4월 수술을 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사찰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1세인 이은하는 지난 1973년 '님마중'이라는 곡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에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