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화證 "현대차, 내년 실적 모멘텀 개선 기대"

등록 2021.10.18 08:32:43수정 2021.10.18 11:59: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화證 "현대차, 내년 실적 모멘텀 개선 기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내년 실적 모멘텀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4분기 이후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실적 개선 요인들이(신차 효과, 제품 믹스 개선, 인센티브 하락)이 전 보다 둔화될 여지가 있지만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로 인한 증산 본격화, ▲위드 코로나 정책 등으로 큰 폭의 억압수요(Pent up Demand)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또 아이오닉5 생산 증가, 순수 전기차(BEV) 라인업 확대 등 으로 글로벌 BEV 시장점유율 상승 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이종산업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