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니티, 벤처기업협회 주관 '연구개발 우수 벤처기업'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파미니티가 '2021 우수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5일 파미니티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벤처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해 기업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 분야별로 혁신성, 성장성, 사회 공헌, 지역사회 공헌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며 파미니티는 연구개발 부문 우수 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파미니티는 맞춤 의학 및 식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국책과제인 '보건의료기술 개발 산업화'의 주관사로 국내 대표 병원들의 병원 의료기록을 통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국가 지정 '천연 식의약 산업화 센터' 주관사로 개인별 맞춤 처방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두뇌 건강, 성장 및 노화 억제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 특허와 인허가를 획득한 후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우수 연구 성과로 대한민국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 국가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미국의회상 등도 수상한 바 있다.

파미니티 관계자는 "그동안 파미니티가 집중했던 맞춤 의학, 천연 식의약품, 화장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이 이번 우수벤처기업 선정의 바탕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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