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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77건에 4732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1.11.07 12: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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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8일부터 한주동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등 77건에 473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되는 77건의 공사 중 58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9건(485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으로 이 가운데 1484억원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42%인  1969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2023억원, 충북도 390억원, 경남도 305억원, 그 밖의 지역이 2014억원이다.

계약은 일괄입찰이 1건(1966억원), 종합평가 1건(337억원), 종합심사 5건(943억원), 적격심사 55건(1469억원), 수의계약 15건(16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 공사중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1966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위례중앙광장 등을 거쳐 8호선 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과 2개 정거장을 잇는 지선(0.7㎞)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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