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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3분기 영업이익 18억원…흑자전환

등록 2021.11.10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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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3분기 영업이익 18억원…흑자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및 IT기기 유통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5억원으로 24.6%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는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실적 호조는 유통사업부의 마진율 개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 유통사업 부문의 누적 매출총이익은 올해 유통 마진율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이 증가했다. 더불어 대손상각비 등 판매관리비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4분기도 '위드 코로나'로 인해 IT 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 및 지속적인 이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한국정보공학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에 대한 투자가 실질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의 수익 포트폴리오 균형과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토대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정보공학은 앞으로의 미래 사업 성장 동력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로 정하고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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