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건설 "안전이 최우선"…안전조직 확대개편

등록 2021.12.12 11:51:02수정 2021.12.12 13:14: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존 조직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경영실' 격상

사업 본부내 안전팀 신설…현장 안전 관리 강화

[서울=뉴시스] 롯데건설이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키웠다.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건설이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키웠다.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롯데건설이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하는 등 관련 조직을 키웠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달 초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건축·주택·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도 별도 신설했다. 또 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임원 협의화와 안전상황실 태스크포스도 운영한다.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을 받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방진단팀은 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 여부와 실태파악에 집중한다. 교육훈련팀은 교육 계획수립 및 이행, 안전보건 문화 확립 및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각 사업본부 내 신설된 안전팀은 본부장 직속으로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기존 현장 안전팀 인원도 확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는 사업본부와 전략기술연구원, 법무, 외주, 인사 등 임원이 참석해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예산 투자 확대를 통해 전사 차원에서 안전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는 기본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내년 초 오산 인재개발원에 안전보건체험관을 개관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위험요소와 불완전 상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전용 교육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