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라쿠나, 대만서 첫 해외 공연 성료…"기대보다 훨씬 큰 성과"

등록 2023.04.04 10:56: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밴드 라쿠나(Lacuna). 23.04.04.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밴드 라쿠나(Lacuna). 23.04.04.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밴드 라쿠나가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라쿠나는 가오슝과 타이베이를 방문해 '메가포트 페스티벌'과 타이베이 '더 월'에서 차례대로 공연을 마쳤다.

1일 개최된 메가포트 페스티벌에서 라쿠나는 대표곡 '춤을 춰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곧바로 미발매곡 '범람'과 '맨드라미'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이 마무리된 뒤 한 대만 관객은 "오늘 처음 알게된 밴드지만 단숨에 팬이 됐다"며 라쿠나를 더 큰 무대에서 또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3일 더 월에서 라쿠나는 '멍', 'TOOOOOO' 등 특유의 사이키델릭함과 몽환이 공존하는 곡 무대를 선보였다. 현지 관객들은 공연의 마지막 곡 '유(YOU)'를 한국어로 떼창하기도 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라쿠나의 첫 해외 공연에 대해 "기대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낸 것 같다"며 "라쿠나가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노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쿠나는 '러브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등 국내 페스티벌에 참가 소식을 알렸다. 단독 공연을 통해서도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많이 본 기사